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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장애인에게 의미있는 노동절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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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편한집 작성일07-05-01 17:27 조회3,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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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일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에 대해 장애인들이 비판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들이 일하지 못하게 하는 현실 개탄
노동절 맞이 장애인차별철폐결의대회 개최

"우리 장애인들에게 노동절의 의미가 와닿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장애인들은 노동의 기회를 갖기 힘들기 때문이다. 노동은 우리와 먼 존재로 느껴진다. 사회는 장애인들을 노동할 수 있는 국민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존재로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박홍구 회장은 1일 오전 서울 혜화동 로터리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개최한 제11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노동자대회 맞이 장애인차별철폐투쟁결의대회에서 장애인이 노동할 수 없는 현실을 개탄했다.

박 회장은 장애인 노동할 수 없는 구조적 원인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활동보조인 서비스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들었다. 박 회장은 "정부가 제공하는 활동보조시간은 하루에 1, 2시간밖에 안되며, 그마저도 자부담을 부과하고, 모든 부담은 중개기관에게 떠맡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회장은 "정부가 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인간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라며 "장애인을 일할 수 없는 존재, 시혜와 동정을 베풀어야하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할 수 없고, 노동절의 의미도 느낄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박김영희 공동준비위원장은 "올해 노동절이 117회를 맞는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장애인 노동자의 날은 없다. 100주년은 커녕 단 몇 주년도 없다. 장애인이 노동자로서 살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장애인이 일하지 못하게 하는 사회를 비판했다.

박김영희 위원장은 "장애인들이 노동절에 참석하는 것이 의미있게 되려면 활동보조인 서비스가 제대로 시행되어야하고, 시설도 없어져야하고, 필요한 시설이 있더라도 민주적으로 운영돼야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노동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또 한번 투쟁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과 사회당도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사회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민주노동당 홍승하 최고위원은 "어제 장애인 특수교육법이 제정됐다. 장애인의 현실은 이제 기본권적인 법률이 만들어지고 있는 수준"이라며 "노동권까지 나아가기에는 얼마나 멀고 험난할까.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당 서울시당 오준호 위원장은 "현재 장애인들은 집에 갇혀, 시설에 갇혀 밖으로 못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동수단이 확보되고, 활동보조 갖춰지면 장애인도 밖으로 나올 수 있다"며 "장애인이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외치자"고 말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박경석 공동집행위원장은 "한미FTA 체결에 반대하고,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투쟁이 장애인들의 투쟁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신자유주의를 박살내는 가장 밑바닥의 치열한 투쟁이 바로 장애인들의 투쟁이다. 투쟁하는 메이데이로 만들자"고 외쳤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이날 결의대회를 마치고 민주노총이 개최하는 제117주년 세계노동절기념 노동자대회에 동참했다. 지난 3월 26일 제3회 전국장애인대회를 시작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각종 투쟁을 전개해온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이날로써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5-01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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