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정화원·장향숙 "국회내 안마원 설치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늘편한집 작성일07-04-02 15:57 조회16,112회 댓글0건본문
국회내 안마원 설치 부정적 보도에 대해 '일침'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과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2일 국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지 안마라는 단어의 부정적 이미지에만 포커스를 맞춘 여론몰이식 돌팔매가 자행되고 있는 현실에 400만 장애인과 함께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국회내 안마원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낸 언론사들을 비판했다.
두 의원은 특히 사설까지 동원한 언론사들에 "과연 시각장애인 아픔과 고용 현실에 대해 고민 한 적은 있는지? 국회에 설치하고자 하는 헬스키퍼 제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노동부의 정책에 따라 헬스키퍼를 고용하고 있는 민간 기업체에 부끄럽지 않은지"라고 되물었다.
이어 두 의원은 국회내 안마원 설치가 왜 필요한지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두 의원은 첫 번째로 "안마는 몸을 누르거나 문지르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신체의 해부·생리·병리학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손기술을 이용해 시술되는 의료법에서 규정한 의료행위이며 예방적 치료행위"라고 강조하며 "국회내 한의원이나 침뜸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은 괜찮고 안마로 치료받는 것은 왜 안 되는지 닫힌 시각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두 의원은 "기존의 안마시술소 중심의 시각장애인 고용을 탈피하고 시대에 맞는 시각장애인 고용 촉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노동부의 헬스키퍼 파견제도를 통해 31명의 시각장애인이 일자리를 얻는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두 의원은 "국회내 안마원을 통해 모범적으로 제공됨으로 인해 안마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탈피할 수 있는 뿐만 아니라 헬스키퍼 제도에 대한 정부조직과 민간 기업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안마나 받는 국회'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범 국회'로 이해하는 열린 시각이 필요할 것"이고 강조했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4-02 14:03:08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과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2일 국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지 안마라는 단어의 부정적 이미지에만 포커스를 맞춘 여론몰이식 돌팔매가 자행되고 있는 현실에 400만 장애인과 함께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며 국회내 안마원 설치에 대해 부정적인 보도를 낸 언론사들을 비판했다.
두 의원은 특히 사설까지 동원한 언론사들에 "과연 시각장애인 아픔과 고용 현실에 대해 고민 한 적은 있는지? 국회에 설치하고자 하는 헬스키퍼 제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노동부의 정책에 따라 헬스키퍼를 고용하고 있는 민간 기업체에 부끄럽지 않은지"라고 되물었다.
이어 두 의원은 국회내 안마원 설치가 왜 필요한지 세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두 의원은 첫 번째로 "안마는 몸을 누르거나 문지르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신체의 해부·생리·병리학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손기술을 이용해 시술되는 의료법에서 규정한 의료행위이며 예방적 치료행위"라고 강조하며 "국회내 한의원이나 침뜸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은 괜찮고 안마로 치료받는 것은 왜 안 되는지 닫힌 시각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두 의원은 "기존의 안마시술소 중심의 시각장애인 고용을 탈피하고 시대에 맞는 시각장애인 고용 촉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노동부의 헬스키퍼 파견제도를 통해 31명의 시각장애인이 일자리를 얻는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두 의원은 "국회내 안마원을 통해 모범적으로 제공됨으로 인해 안마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탈피할 수 있는 뿐만 아니라 헬스키퍼 제도에 대한 정부조직과 민간 기업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민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안마나 받는 국회'가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범 국회'로 이해하는 열린 시각이 필요할 것"이고 강조했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4-02 14:03: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