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장애인과 함께하는 600km 대장정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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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늘편한집 작성일07-04-02 15:56 조회16,078회 댓글0건본문
▲1일 동두천을 출발하는 '희망의 마라톤' 참가자들. <사진제공 울산MBC/노컷뉴스>
현대차 노사, 시각장애인 1천명 1대1 도우미
‘우리 모두 천사가 됩시다!’를 외치며 2천여 명의 주자들이 4월 1일 오후 천사운동의 발상지 동두천을 출발해 600km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울산MBC가 마련한 '2007 장애인축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날 달리기에는 탤런트 유인촌씨를 비롯해 최고령인 김진환(67), 마라토너 김완기, 시각장애인 송경태씨와 이문수씨 등 22명의 완주자와 동두천 시민, 주한미군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마라톤 출발에 앞서 벌어진 기념행사에는 완주자들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두 번째 맞는 장애인 축제를 축하하면서 축제를 즐겼다.
이날 축하행사는 아나운서 최동호, 최윤영씨의 사회로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커 전재덕씨와 가수 박현빈, 마야, 마리아의 공연이 이어졌고, 구족화가 이윤정(지체장애 1급)씨의 초대전시회도 함께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한 이번 행사가 전 국민에게 알려져 장애에 대한 '너, 나' 없는 좋은 나라 만들기로 이어졌으면 하는 희망을 나타냈다.
'2007 장애인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희망 마라톤'은 이날 동두천을 출발, 의정부와 서울 청계광장, 대전-대구-경주를 거쳐 18일 울산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600여km의 국토 종단 이벤트.
특히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에는 시각장애인 1000명을 도울 겸 현대자동차 노사 1천명이 '1대1 헬퍼'로 나서 대구에서 울산까지 마라톤에 합류하는 등 전국에서 5천여 명이 이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울산MBC 김잠출 홍보심의부장)
울산CBS 이강국 기자 kukkang@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4-02 13:30:43
현대차 노사, 시각장애인 1천명 1대1 도우미
‘우리 모두 천사가 됩시다!’를 외치며 2천여 명의 주자들이 4월 1일 오후 천사운동의 발상지 동두천을 출발해 600km의 긴 여정을 시작했다.
울산MBC가 마련한 '2007 장애인축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이날 달리기에는 탤런트 유인촌씨를 비롯해 최고령인 김진환(67), 마라토너 김완기, 시각장애인 송경태씨와 이문수씨 등 22명의 완주자와 동두천 시민, 주한미군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마라톤 출발에 앞서 벌어진 기념행사에는 완주자들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두 번째 맞는 장애인 축제를 축하하면서 축제를 즐겼다.
이날 축하행사는 아나운서 최동호, 최윤영씨의 사회로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커 전재덕씨와 가수 박현빈, 마야, 마리아의 공연이 이어졌고, 구족화가 이윤정(지체장애 1급)씨의 초대전시회도 함께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한 이번 행사가 전 국민에게 알려져 장애에 대한 '너, 나' 없는 좋은 나라 만들기로 이어졌으면 하는 희망을 나타냈다.
'2007 장애인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희망 마라톤'은 이날 동두천을 출발, 의정부와 서울 청계광장, 대전-대구-경주를 거쳐 18일 울산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600여km의 국토 종단 이벤트.
특히 '아름다운 동행 나들이'에는 시각장애인 1000명을 도울 겸 현대자동차 노사 1천명이 '1대1 헬퍼'로 나서 대구에서 울산까지 마라톤에 합류하는 등 전국에서 5천여 명이 이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울산MBC 김잠출 홍보심의부장)
울산CBS 이강국 기자 kukkang@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4-02 1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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